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친절한 프리미어 프로 기초] 10-2편 Position/Scale/Rotation/Opacity: 키프레임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할 4대 속성(2/10)

친절한 프리미어 프로 기초
초보자를 위한 영상 편집 가이드 · 2025
영상 편집 튜토리얼

[친절한 프리미어 프로 기초] 10-2편
Position/Scale/Rotation/Opacity: 키프레임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할 4대 속성(2/10)

작성일 2025.12.22 분류 프리미어 프로 기초 난이도 초급

▲ Position/Scale/Rotation/Opacity: 키프레임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할 4대 속성
Learning Goals: Understand the 4 key motion attributes.
Essential Tools: Effect Controls Panel, Motion Properties.
Estimated Time: 10 Minutes
Prerequisites: Project & Timeline Setup (Ep. 1).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컷 편집'이 끝났다면, 이제는 영상에 '움직임'을 줄 차례입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키프레임(Keyframe)이라는 것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엇을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무대(속성)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의 모든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Position(위치), Scale(비율), Rotation(회전), Opacity(불투명도) 이 4가지 속성의 수치 변화로 만들어집니다.

이 튜토리얼 시리즈의 10편 중 이번 2편은, 본격적인 키프레임 실습(10편)으로 가기 전에 ‘무엇을 움직이는가’를 정리하는 준비 단계입니다. 이번 2편에서는 키프레임을 찍기 전에, 이 4가지 속성이 화면을 어떻게 바꾸는지 ‘눈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4가지만 이해해도,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화면 움직임의 80% 정도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STEP 1】 모든 움직임의 시작: 효과 컨트롤 패널 (Effect Controls)

프리미어 프로에서 클립의 속성을 조절하려면 반드시 [효과 컨트롤(Effect Controls)] 패널을 열어야 합니다. 타임라인에서 클립을 클릭하고, 좌측 상단 패널 그룹에서 [Effect Controls] 탭을 찾으세요.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상단 메뉴 [Window] > [Effect Controls]를 클릭하면 나타납니다. 이곳에 우리가 배울 4대 속성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 주의: 프로그램 모니터(결과 화면)만 클릭해서는 속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반드시 타임라인에 있는 클립을 클릭해야 해당 클립의 Motion/Opacity 속성이 표시됩니다. (클립을 선택하지 않으면 빈 패널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효과 컨트롤 패널을 열고 Motion 항목을 확인하는 모습

【STEP 2】 Position(위치): 화면 안에서의 이동

Position은 영상의 위치를 이동시킵니다. 수치가 두 개가 보이는데, 왼쪽 수치는 가로(X축), 오른쪽 수치는 세로(Y축)를 담당합니다.

  • 왼쪽 수치 변경: 영상이 좌/우로 이동합니다. 흔히 카메라 움직임에서 말하는 ‘패닝(pan)’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 오른쪽 수치 변경: 영상이 상/하로 이동합니다. 카메라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틸트(tilt)’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수치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클릭한 채로 좌우로 드래그(Scrubbing)해보면 영상이 움직이는 것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치를 크게 바꾸면 영상을 화면 밖으로 완전히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화면 밖에서 안으로 슥 들어오는 슬라이드(Slide) 연출을 만듭니다.

▲ 포지션(Position)에 키프레임(Keyframe)을 넣어서 가로 방향으로 슬라이드 연출을 주는 시연 영상

【STEP 3】 Scale(비율): 확대와 축소 (줌 인/아웃)

Scale은 영상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기본값은 100입니다. 이 수치를 키우면 영상이 확대(Zoom In)되고, 줄이면 축소(Zoom Out)되어, 별도의 배경이 없다면 기본 배경인 검은 화면이 드러나게 됩니다. (아래 트랙에 다른 영상이나 이미지가 있으면 그 화면이 보입니다.)

단, 원본 해상도(4K/FHD)보다 과도하게 확대하면 화질이 깨져 보일 수 있으니(Pixelation)적당한 선에서 조절해야 합니다.

▲ 스케일(Scale)에 키프레임(Keyframe)을 넣어서 화면이 일정 시간 동안 확대 되는 영상

💡 [Real Tip!] Uniform Scale(비율 고정) 체크 확인

Scale 속성 옆에 'Uniform Scale' 체크박스가 켜져 있어야 가로세로 비율이 유지되면서 예쁘게 커집니다. 체크를 끄면 영상이 찌그러지며 늘어날 수 있으니 특별한 연출이 아니라면 항상 켜두세요.

【STEP 4】 Rotation(회전): 각도의 변화

Rotation은 영상을 회전시킵니다. 단위는 도(°)를 사용합니다. 시계 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보통 예능 자막이 갸우뚱하게 나오거나, 화면이 빙글빙글 도는 연출을 할 때 사용합니다.

회전의 중심은 ‘Anchor Point(기준점)’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값은 화면 중앙이지만, 기준점을 옮기면 다른 지점을 기준으로 빙글빙글 도는 연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급 과정에서 다룹니다.)

▲ 로테이션(Rotation)에 키프레임(Keyframe)을 넣어서 화면이 일정 시간 동안 회전하는 영상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Scale(확대)과 함께 쓰일 때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STEP 5】 Opacity(불투명도): 투명함과 페이드 효과

Opacity는 영상의 투명도를 조절합니다. 기본값은 100%(완전 불투명)입니다.

  • 0%로 갈수록: 영상이 투명해지면서 아래 트랙(V1)의 영상이 비쳐 보입니다. (아래 트랙(V1)에 아무것도 없으면, 투명해진 만큼 기본 검은 배경만 보입니다.)
  • 활용: 주로 클립의 시작/끝 부분에서 서서히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페이드 인/아웃(Fade In/Out) 연출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 오페시티(Opacity)에 키프레임을 넣어서 서서히 나타나는 페이드 인 영상

【STEP 6】 실전 과제: 4대 속성 값 바꿔보며 화면 변화 관찰하기

속성을 이해했다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차례입니다. 아직 타임라인 위에서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각 속성의 숫자를 바꿨을 때 화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 실습 체크리스트

  1. Position 수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꿔보기 (이동)
  2. Scale 수치를 100에서 200으로 키워보기 (확대)
  3. Rotation을 0도에서 720도(2바퀴)로 돌려보기 (회전)
  4. Opacity를 0%에서 100%로 높여 보기 (천천히 보임)

【STEP 7】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과한 연출 주의)

  • Rotation과 Scale을 동시에 과하게 사용:
    화면이 과하게 돌면서 동시에 커지면 시청자가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한 번에 1~2개 속성만 사용하고, 변화 폭을 작게 주는 것이 훨씬 세련됩니다.
  • Opacity 조절 시 검은 화면 문제:
    투명도를 낮췄는데 화면이 갑자기 검게 보인다면, 아래 트랙(V1)에 배경 영상이나 이미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STEP 8】 마무리 요약: 움직임의 80%는 Position과 Scale입니다

오늘 배운 4가지 속성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단연 Position(위치)과 Scale(크기)입니다. 이 두 가지 조합만으로도 대부분의 모션 그래픽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텍스트가 살짝 커지며 위로 떠오르는 모션’도 Position + Scale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네 가지 속성을 한 번에 다 쓰려고 하지 마세요. "위치를 옮긴다", "크기를 키운다" 이 두 가지 단순한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에서 깔끔한 편집이 시작됩니다.

다음 편 예고: Position 키프레임으로 ‘자연스러운 이동’ 만들기

이제 무엇을 움직일지 알았으니, 다음 편에서는 Position 키프레임으로 화면을 실제로 이동시켜보겠습니다. 3편에서는 “부드러운 이동이 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에 집중합니다.

다음 편에서 다룰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키프레임을 기본적으로 찍는 방법(스톱워치 아이콘 사용)
  • ‘거리 대비 시간’이 왜 자연스러움을 결정하는가
  • 좌→우 / 상→하 이동 시 시청자 시선 흐름 고려하기
  • 960,540 → 1020,540 같은 ‘미세 이동’ 연습으로 고급스러운 화면 만들기
  • 초보자가 흔히 겪는 어색한 이동(휙 지나감 / 미세 흔들림)의 원인 짚기

FAQ (자주 묻는 질문)

Q. Effect Controls 패널은 열려있는데 Motion이나 Opacity 항목이 안 보여요.
A. 타임라인에서 편집하려는 클립이 선택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빈 공간을 클릭했다가 다시 클립을 정확히 클릭해보세요.
Q. 수치를 잘못 만져서 영상이 이상해졌어요. 초기화는 어떻게 하나요?
A. 각 속성 이름 오른쪽 끝에 있는 [되돌리기 화살표 아이콘(Reset Parameter)]을 누르면 기본값(Position은 중앙, Scale은 100 등)으로 즉시 돌아옵니다.
Q. 확대를 했는데 제가 원하는 부분이 아니라 엉뚱한 곳이 확대돼요.
A. 확대는 항상 기준점(Anchor Point)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기준점은 그대로 두고, Position(위치)으로 화면 위치를 다시 잡아주는 것이 훨씬 간편합니다.
친절한 프리미어 프로 기초
초보자를 위한 영상 편집 가이드 · 2025
썸네일을 제외한 모든 이미지 및 영상은 실제 스크린샷입니다.
무단 도용 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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