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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을 할 때 전체 영상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말하는 장면만, 여행 브이로그에서는 분위기 좋은 장면만, 강의 영상에서는 설명 시작 부분만 활용되죠.
Premiere Pro 2025에서는 소스 모니터(Source Monitor) 기능을 활용하면, 영상을 타임라인에 넣기 전에 원하는 구간만 정확하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In/Out 설정 기능은 깔끔한 컷 편집의 핵심이며,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오늘은 소스 모니터에 영상 불러오기 → 컷 위치 찾기 → In/Out 지정 → 타임라인 보내기 → 오디오만 추출하기까지 실제 편집 흐름에 맞춰 정리합니다.
【STEP 1】프로젝트 패널의 영상을 소스 모니터에 불러오기
소스 모니터는 영상을 미리 보기 위한 창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골라 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영상 편집은 타임라인에 바로 넣고 자르는 방식보다, 소스 모니터에서 구간을 확인하고 보낼 때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Premiere Pro 2025 기준 영상 불러오는 방법은 아래 세 가지입니다.
- 프로젝트 패널에서 영상 더블 클릭(제 생각에는 이 방법 쓰시면 됩니다.)
- 클립을 소스 모니터로 드래그
- 우클릭 → 소스 모니터에서 열기(Open in Source Monitor)
실전에서는 더블 클릭 또는 드래그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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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 클릭으로 소스 모니터 패널 열기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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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그로 소스 모니터 패널 열기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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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클릭으로 소스 모니터 패널 열기 이미지 |
【STEP 2】소스 모니터에서 영상 미리보기와 컷 위치 찾기
영상이 소스 모니터에 열리면, 원하는 장면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 [Real Tip!]
재생 버튼(스페이스바)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재생 버튼은 정방향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원하는 장면을 지나치면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제 편집에서는 J, K, L 단축키로 빠르게 탐색합니다. 이 세 키는 앞뒤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속도 조절까지 가능해서 정확한 컷 위치를 찾는 데 훨씬 효율적입니다.
소스 모니터 재생 컨트롤 단축키
| 기능 | 단축키 |
|---|---|
| 재생 / 정지 | Spacebar |
| 되감기 | J |
| 역방향 2배속 | JJ |
| 정지 | K |
| 앞으로 재생 | L |
| 정방향 2배속 | LL |
| 프레임 단위 이동 | ← → |
| 프레임 단위 정밀 이동 | Ctrl + 재생 헤드 드래그 |
실전 편집 시 컷 위치 찾는 순서
이 방식이 In/Out 설정을 정확하게 하는 데 가장 효율적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소스 모니터를 능숙하게 다루려면 이 단축키 조합을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STEP 3】타임코드 입력으로 정확한 위치 이동하기
영상이 길거나 정확한 시간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경우에는
타임코드(Timecode)를 직접 입력해서 해당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
Premiere Pro 2025 기준 타임코드 입력 방법:
- 소스 모니터 하단의 시간 숫자 클릭
- 00:01:23:15 입력
- Enter → 지정한 위치로 이동
타임코드는 시간:분:초:프레임 순서입니다.
인터뷰, 강의 영상, 자막 싱크 작업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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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코드(Timecode)를 직접 입력 안내 이미지 |
【STEP 4】필요한 장면 범위 지정하기 – In/Out 설정
위치를 찾았다면 이제 그 구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표시합니다.
이 작업을 프리미어 프로에서는 In/Out 설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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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 모니터 주요 컨트롤 위치를 표시한 이미지 |
소스 모니터 주요 컨트롤 위치
위 이미지에서 번호로 표시된 영역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① Mark In/Out 버튼: In점(시작점)과 Out점(끝점)을 설정하는 버튼. 단축키 I, O로도 설정 가능
- ② In/Out 점으로 한번에 이동: 메뉴를 클릭하면 In점(시작점)과 Out점(끝점)으로 바로 이동
- ③ In/Out 점 설정한 화면만 재생: 동영상 전체 영역을 재생하는게 아니라 In/Out점 설정 부분만 재생
- ④ In/Out 점 삭제: 클릭하면 In/Out 점을 삭제
In/Out 설정 단축키
| 기능 | 단축키 |
|---|---|
| In (시작점) 설정 | I |
| Out (끝점) 설정 | O |
| In점으로 이동 | Shift + I |
| Out점으로 이동 | Shift + O |
| In점 삭제 | Ctrl + Shift + I |
| Out점 삭제 | Ctrl + Shift + O |
| In/Out 모두 삭제 | Ctrl + Shift + X |
In은 '들어오는 지점', Out은 '나가는 지점'으로 기억하면 쉽습니다.
💡 [Real Tip!]
In (시작점) 설정 이나 Out (끝점) 설정은 단축키로 하면 편하긴 한데 나머지는 그냥 메뉴 클릭을 해서 하는게 저는 편하더라고요. 너무 힘들게 외우려 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편집 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로 범위 지정하기
긴 인터뷰 영상처럼 특정 답변 구간만 뽑고 싶을 때는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범위를 지정하는 방법도 자주 사용합니다.
프리미어 프로 소스 모니터의 In/Out 기능은 정밀한 편집의 핵심입니다.
【STEP 5】선택한 구간을 타임라인으로 보내는 방법
In/Out 지정된 구간은 아래 방식 중 하나로 타임라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중요: Insert와 Overwrite는 타임라인의 재생 헤드가 위치한 곳을 기준으로 클립이 삽입됩니다.
💡 [Real Tip!]
소스 모니터가 아닌 타임라인에서 재생 헤드 위치를 먼저 확인하세요. 제가 많이 실수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재생 헤드의 정확한 위치가 중요합니다. 방향키 위, 아래 키를 누르시면 클립과 클립 경계에 정확하게 재생 헤드가 위치 할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전송 방식 비교
| 방식 | 특징 | 단축키 |
|---|---|---|
| Drag & Drop | 마우스로 끌어다 놓는 기본 방식 | 없음 |
| Insert | 기존 클립을 오른쪽으로 밀고 삽입 | , (콤마) |
| Overwrite | 기존 클립을 덮어씌워서 교체 | . (마침표) |
Insert vs Overwrite 선택 기준
Insert는 타임라인에 이미 있는 클립을 밀고 들어가며, Overwrite는 그 위에 덮어씌우는 방식입니다.
- Insert 추천 상황: 브이로그, 여행 영상처럼 컷 구간을 계속 이어 붙일 때
- Overwrite 추천 상황: 뮤직비디오·인터뷰처럼 정확한 시간에 끼워 넣을 때
프리미어 프로에서 타임라인 보내기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면 편집 효율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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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ert 와 Overwrite로 타임라임에 편집영상 올리때 다른점 비교 화면 |
【STEP 6】오디오만 따로 추출해서 타임라인으로 보내기
영상 클립에서 소리만 따로 가져오고 싶을 때, 소스 모니터에서 바로 오디오만 전송할 수 있습니다.
Premiere Pro 2025 기준 오디오만 보내는 방법:
- Drag & Drop 시 Audio Only 아이콘만 끌기(이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 Insert 또는 Overwrite 전에 Audio Only 모드 선택
- 소스 모니터 하단의 오디오 전송 버튼 사용
인터뷰 음성 추출, 배경 음악 분리, 더빙용 오디오 작업에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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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만 타임라인으로 가져오는 방법에 대한 이미지 |
【주의】초보자가 많이 실수하는 부분
대표적인 5가지 실수와 해결법
| 문제 상황 | 원인 | 해결 방법 |
|---|---|---|
| 단축키(I, O 등)가 안 먹힘 | 한글 입력 모드 | 한/영 키 눌러 영문 전환 |
| 소리가 안 들어옴 | A1 트랙 비활성 | V1 / A1 활성 확인 |
| 엉뚱한 구간 들어옴 | 위치 미확인 | 프레임 단위 위치 확인 |
| 기존 클립 덮어씌워짐 | Overwrite 사용 | Insert(,) 사용 |
| 엉뚱한 위치에 삽입 | 재생 헤드 미확인 | 재생 헤드 위치 확인 |
프리미어 프로 사용 시 필수 확인사항:
💡 [Real Tip!]
프리미어 프로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한/영 키를 눌러 영문 입력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한글 입력 모드가 켜져 있으면 I, O, J, K, L 등 모든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단축키가 안 먹힐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단축키 쓰실때 단축키 안먹히시면 왼쪽 상단을 보시면 한글로 표기되는게 보이실 겁니다. 그럼 영문으로 키만 바꿔주세요.
특히 V1/A1 트랙 활성화는 초보자가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타임라인 왼쪽의 트랙 헤더에서 비디오와 오디오 트랙이 모두 켜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요약】핵심 편집 흐름 정리
프리미어 프로 소스 모니터 활용의 전체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6단계 편집 프로세스
① 프로젝트 패널 → 소스 모니터에서 영상 열기
② 영상 재생하며 위치 찾기 (J/K/L 단축키 활용)
③ I/O로 In/Out 구간 지정
④ Insert 또는 Overwrite로 타임라인 보내기
⑤ 필요 시 오디오만 추출하기
⑥ V1/A1 트랙 활성 확인
이 흐름만 완벽하게 익히면 프리미어 프로에서 편집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소스 모니터는 단순한 미리보기 창이 아니라, 정밀한 편집을 위한 핵심 도구입니다. In/Out 설정과 타임라인 보내기를 마스터하면 유튜브 영상, 브이로그, 인터뷰 편집 등 모든 작업에서 전문가 수준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프리미어 프로를 열고 소스 모니터로 첫 편집을 시작해보세요.
FAQ
참조 자료
- Adobe Premiere Pro 공식 사용자 가이드 - Source Monitor 섹션
- Adobe Community Forums - 소스 모니터 관련 베스트 프랙티스
- Premiere Pro 2025 Release Notes - 소스 모니터 업데이트 내용
![[친절한 프리미어 프로 기초] 3편: ‘소스 모니터 완전 정복’ In/Out 설정과 타임라인 보내기 실전 공략 썸네일](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RePLpOSjWG4tnH0FbI766nO9iD6_HfgjyJk1kedvcbhcblCgkhyphenhyphen1eetQiMCllAy1G0luz3Db1wmYytiakL9kSttmbEwzjGwmXJYHTbr84HedEfXrU6yFw_9uYsCBGw8gXl1BZxSsJ2LLAWsjGM8cQcPE2B-qXz7FClMoa0HXMC2uFj4W3TF6C8XLU0w1P/w640-h360/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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